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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류혜영(31)의 언니인 배우 류아벨(34)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해킹 당했다.
류아벨 소속사 에스더블유엠피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류아벨의 인스타그램은 현재 해외에서 해킹된 상태다. 해킹범은 류아벨을 사칭해 금전을 요구하는 등 류아벨과 지인들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에스더블유엠피 측은 "당사는 인스타그램 본사에 해킹 피해에 대한 조치를 요청하는 등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완전한 조치가 있을 때까지 피해를 보시는 일이 없으시길 바라며 위의 상황을 전해드린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류아벨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떠한 금전적인 요구를 하지 않음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라며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알렸다.
한편 2008년 영화 '푸른 강은 흘러라'로 데뷔한 류아벨은 영화 '연애담'(2016), '프랑스여자'(2020), '큐브'(2020) 등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하 에스더블유엠피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에스더블유엠피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류아벨 배우의 개인 인스타그램 관련하여 말씀 전합니다.
류아벨 배우의 인스타그램은 현재 해외에서 해킹된 상태입니다. 해킹범은 류아벨 배우를 사칭해 금전을 요구하는 등 류아벨 배우와 지인들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당사는 인스타그램 본사에 해킹 피해에 대한 조치를 요청하는 등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완전한 조치가 있을 때까지 피해를 보시는 일이 없으시길 바라며 위의 상황을 전해드립니다. 류아벨 배우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떠한 금전적인 요구를 하지 않음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류아벨 배우을 사랑하고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유감이며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에스더블유엠피]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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