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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김혜수(52)가 김해숙(66)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4일 김혜수는 "사랑 많으신 대비마마 김해숙 선생님♥ 유영아 작가님 고맙습니다^^"라며 사진을 공유했다.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슈룹' 촬영 현장이다. 김혜수가 공개한 사진에는 커피차 앞 인증사진을 찍는 김해숙 모습이 담겼다. 환한 미소와 손가락 '브이'가 인상적이다.
특히 '극강하신 대비마마! 우아함의 의인화! 김해숙 선생님 알라뷰', '슈룹 너무 재미있어요! 누가 왕이 되나요? 마지막까지 화이팅' 등의 응원 문구가 눈길을 끈다.
김혜수와 김해숙은 '슈룹'에서 각각 중전 화령, 대비 역으로 활약 중이다. '슈룹'은 자식들을 위해 기품 따윈 버리고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매주 토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 김혜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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