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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오현경이 이동우와의 우정을 자랑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삽시다)에는 오현경이 출연해 자매들의 포항집을 방문했다.
오현경은 "이동우와 고등학교 동창"이라고 밝히며 "어느날 전화가 왔는데 얼마 안 있으면 너를 못 보게 될 거 같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그는 "시력을 잃기 전 친한 사람들을 보고 싶다고 했다. 당시 내가 너무 힘들어서 설마 하는 마음도 있었다. 조금 지나서 실명위기라는 기사를 봤다"며 "그 죄책감을 이루 말할 수가 없다"고 했다.
이어 오현경은 "이동우가 '불후의 명곡' 우정편에 같이 나가자고 하더라. 내가 '하숙생'을 어떻게 부르냐고 했는데 저에 맞춰서 편곡을 해줬다"며 '불후의 명곡' 무대에 오르게 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사진 = KBS 방송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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