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김구라 아내, 배우 박주미 스타일…외모 봤더라" ('라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개그우먼 조혜련이 절친 김구라의 아내를 본 적 있다며 미모를 극찬했다.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지치면 가만 안 두겠어~'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송일국·배해선, 가수 정동원, 개그우먼 조혜련, 댄서 트릭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혜련은 "구라의 부인을 촬영장에서 본 적 있는데, 또 다른 배우가 왔나 했다"며 "배우 박주미 스타일"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구라가 "그런 얘기 하지 말라"며 발끈하는데도 조혜련은 아랑곳하지 않고 "저랑 비슷한 부분이 있더라"며 말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구라의 아내가 아닌 건 아니라고 하고, 확실하게 이야기하면서 본인을 어필하는데, '구라가 이런 매력을 좋아하는구나''외모를 보는구나' 했다"고 설명했다.

김구라는 지난 2020년 12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재혼해, 이듬해 늦둥이 딸을 품에 안았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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