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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유럽 빅클럽들이 16세 신성 공격수를 영입하기 위해 뛰어들었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그리고 첼시(잉글랜드)까지 모두 노리는 공격수는 바로 브라질 출신 2006년생 엔드릭(파우메이라)이다.
엔드릭은 브라질에서 역대급 재능으로 불린다. 호나우두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를 이을 공격수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그는 2002년 브라질 U-16 대표팀에 선발됐고, 4경기에 출전해 5골을 폭발시켰다.
브라질 대표팀 소속 가브리엘 제수스(아스널)는 "엔드릭의 브라질 최고의 유망주다. 나는 항상 엔드릭을 응원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그를 레알 마드리드가 주시하고 있다. 스페인의 '마르카'는 17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브라질 축구 신성인 엔드릭 영입을 위해 지속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곧 엔드릭이 레알 마드리드 시설을 방문하기 위해 마드리드로 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파리 생제르맹과 첼시도 브라질 신성을 강력히 원하고 있다. 마르카는 "엔드릭 영입 전쟁에 파리 생제르맹과 첼시도 참전했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에 따르면 두 구단 역시 엔드릭 가족과 접촉을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엔드릭이 파리와 런던을 방문할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엔드릭은 고민 중인 것으로 보인다. 그는 "내 꿈은 유럽에서 뛰는 것이지만 아직까지는 파우메이라에 집중하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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