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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토르’ 크리스 헴스워스(39)가 치매를 조기 발견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17일(현지시간) 베니티페어와 인터뷰에서 “우리 대부분은 죽음에 대해 말하는 것을 피하고 싶어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하고, 훨씬 더 가슴 아픈 것이 되었다”면서 자신에게서 발견된 APOE4가 "사전 결정론적인 유전자는 아니지만 강력한 징후"라고 덧붙였다.
이는 그가 알츠하이머에 걸릴 가능성이 8배에서 10배 정도 높다는 것을 뜻한다.
헴스워스는 “몇 년 동안 뵙지 못했던 할아버지가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알츠하이머를 예방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예방조치의 이점은 남은 인생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기억력이 점점 더 나빠지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충분히 자고,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꾸준하게 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헴스워스는 올해 ‘토르:러브 앤 썬더’로 팬들과 만났으며, ‘매드맥스:분노의 도로’의 프리퀄 ‘퓨리오사’로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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