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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공식 성명서를 발표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최근 논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호날두는 ‘피어스 모건 언센서드’에 출연해 “맨유는 과거와 달라지지 않았다.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나를 존중하지 않는다”라는 충격적인 인터뷰를 했다.
이에 맨유도 대응을 했다. 맨유는 같은 날 “호날두의 인터뷰를 확인했다. 명확한 사실을 파악한 후 이에 따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텐 하흐 감독은 호날두의 행동에 분노했고 더 이상 기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호날두의 인터뷰 내용이 추가로 공개된 상황에서 맨유가 다시 성명서를 발표했다. 맨유는 18일(한국시간) “오늘 아침 호날두의 인터뷰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 이 과정이 결론에 도달하기 전까지 언급은 없을 것이다”라고 짧은 내용을 전했다. 분명한 조치를 내렸지만 해당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고 모든 과정이 마무리된 뒤에 밝힌다는 입장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병진 기자 cbj09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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