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어떤 국가가 우승할 것인가. 이것이 최대 관심사다. 그 다음이 이번 월드컵 최고 스타가 누가 될 것인가다. 더불어 최고의 ‘라이징 스타’의 등장 역시 축구팬들이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AFC(아시아축구연맹)는 18일(현지시간) 카타르 월드컵에서 빛날 아시아 스타 6인을 소개했다. AFC는 "카타르에 나서는 아시아 대표 6명의 젊은 선수들이 무엇을 해낼 수 있을지, 큰 기대감을 불러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마요르카)이 빠질 수 없는 부분이다. 세계적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는 이강인이다. 당연히 아시아 명단에 이강인의 이름이 포함됐다.
AFC는 21세의 이강인을 향해 "10살 때 스페인 거함 발렌시아 아카데미에 입단했고, 17살에 라리가에 데뷔했다. U-20 월드컵에서 가장 빛나는 스타였다"고 평가했다.
또 AFC는 "이강인은 볼을 다루는 기술이 매우 뛰어나다. 킬패스를 찔러주는 능력 역시 훌륭하다. 최근까지 스페인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고, 파울루 벤투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강인의 이름이 나오면 항상 같이 거론되는 이름. 동갑내기 친구 일본의 쿠보 타케후사(레알 모시에다드)는 이번에도 같이 이름이 나왔다.
AFC는 쿠보에 대해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출신이고, 마요르카, 비야레알 등 라리가 경기에 100회 이상 출전했다. 기술적으로 재능이 있는 공격형 미드필더"라고 소개했다.
이외에 사우디아라비아의 22세 피라스 알 부라이칸(알 파테흐), 호주의 18세 가랑 쿠올(센트럴코스트 매리너스), 카타르의 23세 호맘 아흐메드(알 가라파), 이란의 24세 아볼파즐 잘랄리(에스테그랄) 등 4명이 어깨를 나란히 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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