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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브라질 대표팀 공격수 히샬리송(토트넘)이 브라질의 '에이스'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친위대' 역할을 해내고 있다.
최근 네이마르는 SNS에 브라질 대표팀 반바지 사진을 올렸는데 논란이 됐다. 브라질 엠블럼 위에 6개의 별이 찍혀 있었기 때문이다. 별은 월드컵 우승 횟수를 의미한다. 통산 5회 우승의 브라질. 6개의 의미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하겠다는 의지인 것이다.
이 모습에 독일의 '빌트'는 네이마르를 향해 "오만하다"고 비판했다. 월드컵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성급하게 우승을 논한다는 의미가 포함돼 있었다.
그러자 히샬리송이 나섰다. 그는 빌트를 향해 "그들이 더 오만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꿈을 꾸는 사람일 뿐이다. 브라질은 여섯 번째 별을 다는 꿈을 꾸고 있다. 우리는 여섯 번째 별을 들어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브라질은 2002 한일 월드컵 우승 이후 20년 만에 우승을 노린다.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브라질은 카메룬, 세르비아, 스위스와 함께 G조에 편성됐다. 브라질은 오는 25일 세르비아와 G조 1차전을 가진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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