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김재영이 팬들과 추억을 쌓았다.
김재영은 지난 11월 흰 물결 아트센터 화이트 홀에서 2022년 국내 팬미팅‘CLOVER’를 개최했다.
이날 약 5년 만에 열린 김재영의 팬미팅은 팬들과 행운과 행복의 시간을 갖기 위한 마음으로 시작됐다.
자이언티의 ‘노 메이크업(NO MAKE UP)’을 열창하며 팬미팅의 포문을 연 김재영은 “팬분들과 오랜만에 만나니 많이 떨린다. 함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영광이고 감사하다”라는 인사와 함께 “오프닝 송의 메시지를 팬들에게 전하고 싶었다”라고 애정 가득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근황 토크와 데뷔 11주년을 맞이한 김재영의 맞춤 ‘11가지 Q&A’ 까지 솔직하고 재치 있는 김재영의 입담에 시간은 순식간에 지나갔다.
아쉬움도 잠시 김재영이 준비한 깜짝 영상에 이어 게스트 주우재가 등장하며 분위기는 최고조로 달아 올랐다. 김재영과 주우재의 합이 척척 맞는 밸런스 게임부터 절친이 알려주는 김재영과의 에피소드까지 그들의 특별한 케미는 팬들의 미소를 절로 자아냈다.
이후 팬들과 함께‘뇌파 게임’, ‘눈 가리고 김재영 얼굴 그리기’등 게임을 통해 호흡하는 것은 물론 직접 준비한 선물까지 준비하는 다양한 이벤트로 자리를 빛내준 팬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김재영은 “시간이 빨리 지나간 것 같다. 좀 더 많은 것을 보여 드렸어야 했는데 아쉬움이 있다. 만나서 반갑고 항상 감사하다. 오래오래 뵈면 좋겠습니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한 뒤 엔딩곡으로 성시경의 ‘내게 오는 길’을 열창하며 짙은 여운을 남겼다.
한편, 김재영은 최근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월수금화목토’를 통해 첫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성공적인 도전과 함께 캐릭터 변신을 꾀했다.
[사진 = HB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