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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배인혁이 바쁘게 보낸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매거진 데이즈드가 드라마 '치얼업', '슈룹', 영화 '공감'까지 다채로운 청년의 얼굴로 2022년 존재감을 입증한 배인혁의 화보, 인터뷰를 공개했다.
그는 "한두시간만 자고 '슈룹' 촬영 현장에 가는 경우도 많았어요. 드라마 '치얼업'과 영화 '동감'까지 동시에 촬영하고 있었거든요"며 바빴던 지난 날을 떠올렸다.
특별출연한 '슈룹'에서 김해숙 배우, 김혜수 배우와의 특별한 인연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범접할 수 없는 오라를 지닌 선배님들이신데도 제가 어려워하지 않도록 말 걸어주시고, 촬영장 밖에서도 ‘아들’이라 부르시면서 편하게 대해주셨어요."
스물다섯 배인혁은 그 또래의 캐릭터들을 다채롭게 표현해왔다. '간 떨어지는 동거'의 선우,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의 수현, '왜 오수재인가'의 윤상, '치얼업'의 정우까지 근 몇 년간 분했던 다양한 청년의 삶이 배인혁이라는 프리즘을 거쳐 생명력을 부여받았다. "모두 나이대가 비슷한 또래지만, 각자의 상황과 인생에 따라 그 캐릭터가 또렷해요. 하나같이 애정과 관심을 쏟은 배역들인데 '왜 오수재인가'의 윤상이에 대한 아쉬움이 가장 큰 애정이 되어 남은 것 같아요. 다시 한번 연기해 보고 싶어요."
[사진 = 데이즈드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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