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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카타르월드컵에서 일본의 독일 격파를 예측해 적중한 영국 해설가가 한국의 가나전 승리와 함께 일본의 16강행 조기 확정을 예측했다.
영국 BBC의 해설가 크리스 셔튼은 25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월드컵 각조 조별리그 2차전 결과를 예측해 소개했다. 크리스 셔튼은 지난 1994-95시즌 블랙번에서 공격수로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현역 은퇴 후 해설가로 활약 중이다.
크리스 셔튼은 한국과 가나의 H조 2차전 결과에 대해 한국의 1-0 승리를 점쳤다. 또한 '한국은 우루과이와 득점없이 비겼지만 지루하지는 않았다. 한국은 몇차례 기회를 만들었지만 어떤 기회도 살라지 못했다'며 '한국은 가나를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느낄 것'이라고 언급했다.
크리스 셔튼은 포르투갈과 우루과이의 2차전 결과에 대해선 0-0 무승부를 예상했다. 또한 H조에선 포르투갈과 한국이 조 1위와 2위를 기록하며 16강에 오르고 우루과이가 3위, 가나가 4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일본과 독일의 경기에서 일본의 2-1 승리를 점수까지 정확하게 예측하기도 했던 크리스 셔튼은 일본이 E조 2차전에서 코스타리카에 2-0 완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같은 조의 스페인과 독일은 1-1로 비길 것으로 점쳤다. 이 경우 일본은 16강행을 조기 확정하게 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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