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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김종국이 '지석진 몰이' 논란을 의식한 듯 지석진을 칭찬했다.
2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김종국이 지석진을 연신 칭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국은 지석진이 등장하자 "형 오늘 예쁘다. 오늘 카디건 예쁘다"며 "모자도 되게 하얗고 잘 어울린다"고 칭찬을 쏟아냈다.
이에 지석진은 "이런 이야기 왜 하느냐. 언론을 의식하는구나"며 웃음을 터트렸다. 하지만 김종국은 "냄새도 오늘 좋고. 바지도 봐라 엄청. 되게 귀엽다 오늘"이라며 칭찬을 멈추지 않았다.
무엇인가를 의식한 듯한 김종국 덕에 지석진은 13년간 못 받은 칭찬을 한 몸에 받았다.
결국 지석진이 쑥스러운 듯 "의식하지 마라"고 말했지만 송지효 또한 "난 오빠 목소리도 너무 좋다"며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앞서 김종국은 '런닝맨'에서 지석진을 향한 언사로 일명 '지석진 몰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사진 = SBS '런닝맨'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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