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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리오넬 메시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할 가능성이 다시 제기됐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28일(한국시간) "인터 마이애미 공동 구단주인 베컴이 메시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적 시기는 카타르 월드컵 직후다. 메시는 월드컵이 끝난 후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메시가 오면 MLS 역사상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될 것이다. 또 MLS를 넘어 미국 스포츠 역사상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 이적은 그동안 꾸준히 나온 루머다. 이번에 '데일리 메일'은 새로운 방법이 추가됐다고 전했다. 바로 메시 활용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메시와 발이 잘 맞는 동료들을 함께 영입한다는 것이다.
이 매체는 "인터 마이애미는 메시의 스타일에 맞는 선수들을 함께 영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오랜 친구인 루이스 수아레스오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22 카타르 월드컵 홍보대사인 베컴은 카타르 부호 PSG 구단주인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과 직접적으로 소통하며 메시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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