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G가 FA로 떠난 채은성(32)의 보상선수 지명을 완료했다.
LG 트윈스는 28일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통해 한화로 이적한 채은성의 보상선수로 투수 윤호솔(28)을 지명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윤호솔은 북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13년 NC 다이노스 우선지명 선수로 입단해 2018년에 한화 이글스로 이적했다. 2014년부터 5시즌 동안 통산 118경기, 6승, 6패, 15홀드, 평균자책점 5.45를 기록했으며, 2022시즌에는 52경기에 등판해 3승, 5패, 7홀드, 평균자책점 4.04를 기록했다.
LG 구단은 "윤호솔은 힘 있고 좋은 스피드의 직구를 주무기로 슬라이더와 포크볼을 활용할 수 있는 우완투수로서 최근 두 시즌 동안 1군 경기에서 풀타임으로 뛰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즉시전력감으로 바로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이다"라고 평가했다.
[윤호솔.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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