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카타르]황의조 "팀 동료들이 자랑스럽다"

[마이데일리 = 알라이얀(카타르) 이현호 기자]황의조가 아쉬움을 피력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 오후(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 가나와 경기에서 2-3으로 패배했다. 한국은 1무1패를 기록했고, 가나는 1승1패를 챙겼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황의조는 "아쉽다. 최선을 다해 쫓아갔고, 0-2로 지고 있어도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결과가 너무 아쉽다. 선수들이 보여준 열정, 희생정신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팀 동료로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황의조는 "조규성과 투톱으로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려 했다. 서로 크로스 상황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다"고 조규성과 호흡을 설명했다.

마지막 코너킥 상황을 가지지 못한 점에 대해 "선수들이 항의를 했다. 코너킥 찬스를 살리고 끝까지 했다"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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