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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SBS '집사부일체' 측이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시즌2 하차설에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29일 SBS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집사부일체' 제작진은 이승기를 기다리면서 기존 멤버들로 녹화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즌 2 첫 촬영은 오는 12월 중순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이승기의 합류 시기는 미정"이라며 "제작진 및 출연진들은 마음고생 중인 이승기가 모든게 잘 해결되고 하루 빨리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집사부일체'는 지난 9월 5년 만에 시즌을 마무리하며 시즌 2을 예고한 바 있다. 이승기는 양세형, 김동현, 은지원 등 원년 멤버들과 함께 일찌감치 새 시즌 출연을 확정지었으나 이날 오랜 논의 끝 시즌 2에 합류하지 않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와 이목이 집중됐다.
한편 이승기는 음원 수익 정산 문제로 소속사와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다. 이승기 측은 "후크엔터테인먼트가 이승기 씨에게 음원수익의 발생 사실을 고의로 숨겼고, 정확한 내역과 근거에 따른 정산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소속사는 이를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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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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