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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박원숙이 턱 부상을 입었다.
29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박원숙이 턱 부상을 당한 이유를 밝혔다.
이날 혜은이, 안문숙, 안소영은 걱정 가득한 얼굴로 박원숙을 찾았다. 전날 밤 화장실에서 미끄러진 박원숙이 턱 부상을 입은 것.
턱에 붕대를 감은 박원숙은 "순식간에 턱이 바닥에 닿았다. 고개를 드는 순간 피가 확 나더라. 피 보니까 너무 무서웠다"라고 사고 당시를 설명했다.
이어 "네 바늘을 꿰맸다"는 박원숙은 "다 괜찮은데 골반 쪽 통증이 심하다"고 고백했다. 안소영은 "치아 안 다친 게 다행이다"라고 위로했고, 박원숙은 "조금 더 (얼굴) 위로 올라갔으면 우리 촬영 접어야 한다"라고 농담을 해 웃음을 안겼다.
안문숙은 혜은이를 바라보며 "둘째 언니도 얼굴이 훨씬 더 예뻐졌다. 무슨 일 있었냐"라고 물었다.
이에 혜은이는 "손을 좀 댔다"라고 답했다. 이에 모두가 놀라자 혜은이는 "살을 뺐다"라고 사실을 밝혔다.
박원숙은 "살이 문제가 아니라 이러다가 갑자기 결혼 발표하는 거 아니냐"라며 최근 재혼한 선우은숙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같이 삽시다3' 방송 캡처]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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