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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메시가 카타르월드컵 결승전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아르헨티나는 14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4강전에서 크로아티아에 3-0 완승을 거뒀다. 메시는 이날 경기에서 페널티킥 선제골에 이어 후반 24분 화려한 드리블 돌파 후 알베레즈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하며 완승을 이끌었다.
메시는 경기 후 스페인 문도데포르티보 등을 통해 "매우 감동적인 경기였다. 우리가 원했던 것이었다. 우리가 경함하고 있는 것은 놀라운 일"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메시는 "우리는 월드컵을 즐기고 있다"며 "사람들에게 믿어달라는 이야기를 했다. 우리팀은 미쳤다. 또 하나의 결승전을 앞두고 있고 모든 것을 즐길 시간이다. 이번 경기에선 멋진 순간을 경험했다. 모든 팬들과 즐기고 싶다"는 의욕을 드러냈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2014 브라질월드컵 이후 8년 만의 결승행에 성공했다. 브라질월드컵 결승에서 독일을 상대로 연장 승부 끝에 패했던 아르헨티나는 마라도나가 활약했던 지난 1986 멕시코월드컵 이후 36년 만의 월드컵 우승에 도전한다. 아르헨티나는 프랑스와 모로코의 4강전 승자를 상대로 오는 18일 결승전을 치른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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