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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곽튜브가 경기장에서 본 벤투 감독에 대해 이야기했다.
1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전 골프선수 박세리와 개그맨 이수지, 김해준, 여행 유튜버 곽튜브가 출연했다.
곽튜브는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의 16강 포르투갈 전 당시 벤투 감독의 앞자리에 앉아 화제를 모았다.
이에 김국진은 “경기장에서 본 벤투 감독은 어땠냐”라고 곽튜브에게 물었다.
그러자 곽튜브는 “남미 배경 드라마 ‘나르코스’를 좋아한다”라며 “포르투갈어랑 다르긴 한데 욕은 똑같더라. 그래서 그 단어를 되게 많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곽튜브는 “거의 욕쟁이시더라”라고 벤투 감독에 대해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벤투 감독과 사진도 찍었냐고 묻자 곽튜브는 “전반전 끝나고 한국 분들은 다 찍었는데 나는 혹시나 피해가 갈까 봐 안 찍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김구라는 “이 친구는 뒤에서 피해 주는 스타일이다”라고, 유세윤은 “여기서는 벤투 감독 욕쟁이라 그러더니”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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