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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주전 1루수와 출루율 모두 해결하는 선수"
미국 매체 '피츠버그베이스볼나우'는 2일(한국시각) 이번 시즌 최지만의 역할에 대해 예상했다. 최지만은 지난해 시즌이 끝난 뒤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피츠버그 파이리츠로 트레이드됐다.
LA 에인절스에서 메이저리그 무대를 처음 밟은 최지만은 뉴욕 양키스, 밀워키 브루어스, 탬파베이에서 활약한 뒤 이번 시즌 피츠버그에서 활약하게 됐다. 최지만은 통산 486경기에 출전해 1463타수 350안타 61홈런 225타점 240사사구 타율 0.239 출루율 0.345 장타율 0.429를 기록하고 있다.
통산 타율은 떨어지지만, 출루율에서 장점이 있는 선수다. '피츠버그베이스볼나우'는 "피츠버그가 오프 시즌 때 얻길 원했던 선수 중 하나는 주전 1루수다. 또한 피츠버그의 출루율을 향상시키는 것이다"라며 "벤 셰링턴 단장은 최지만을 영입함으로써 둘 다 해결했다고 믿는다"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 피츠버그는 출루율 0.291로 30개 팀 중 28위를 차지했다. 최지만은 지난 시즌 출루율 0.341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최지만은 356타수 83안타 11홈런 52타점 타율 0.233을 마크했다. '피츠버그베이스볼나우'는 "지난 시즌 최지만은 타석에서 기복이 심했다. 하지만 그는 OPS+ 114를 기록했다. 1루수 평균보다 14%가 높았다"라며 "지난 시즌 20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하기도 했다. 78타석에 나와 3개의 홈런과 10개의 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탬파베이 타자 중 가장 긴 연속 경기 출루 행진이었다"라고 했다.
이 매체는 최지만의 수비력도 주목했다. 피츠버그는 최지만이 견고한 수비를 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했다. 최지만은 메이저리그에서 1루수로 348경기에 출전해 16개의 실책을 범했다. 수비율 0.994를 기록하고 있다. 이어 "좌타자 최지만은 우타자 코너 조와 함께 플래툰될 수도 있지만, 올 시즌 피츠버그의 주전 1루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매체 'ESPN'은 지난달 31일 최지만을 트레이드 유력 후보로 꼽았다. 최지만은 이번 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여름 피츠버그가 최지만을 트레이드해 새로운 자원을 데려올지 지켜봐야 한다.
[최지만.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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