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홍현석(23·KAA 헨트)이 시즌 4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KAA 헨트는 12일(한국시간) 벨기에 베스테를로의 헷 쿠이페에서 열린 2022-2023 벨기에 주필러리그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베스테를로와 3-3으로 비겼다. 이로써 KAA 헨트는 승점 39가 되어 리그 5위에 자리했다.
이날 홍현석은 3-4-1-2 포메이션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1-1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던 전반 30분에 홍현석이 오른쪽 측면을 돌파했다. 홍현석이 논스톱으로 올려준 크로스를 기프트 오르반이 시저스킥으로 마무리했다.
헨트는 후반 2-3으로 역전을 허용했으나 후반 20분에 기프트 오르반의 추가 득점이 나오면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홍현석은 풀타임 출전해 팀이 승점 1점을 얻는 데 기여했다.
홍현석은 지난 6일에 열린 헨트와 헹크의 맞대결에서도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전반 9분, 왼쪽에서 쿠이퍼스가 낮게 깔아준 크로스를 받아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이 득점은 올 시즌 홍현석의 리그 5호골이자, 시즌 8호골이었다.
[사진 = KAA 헨트]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