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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13기 영철이 첫인상 선택에서 영숙을 선택했다.
22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ENA PLAY·SBS PLUS 공동제작 ‘나는 SOLO <나는 솔로>’(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남성 출연자들이 첫인상 선택을 진행했다.
남성 출연자들 중 영철이 가장 마지막으로 첫인상 선택에 나섰다. 영철은 앞서 여성 출연자들의 첫인상 선택 당시 가장 많은 4표를 받은 바 있다.
이에 영철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영철은 영숙을 선택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영숙은 첫인상 선택 당시 영철을 선택하지 않았던 여성 출연자 중 한 명이었다.
영숙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영철은 “많이 웃어주셔서”라며, “나랑 얘기를 한 적은 없다 사실. 그런데 항상 웃고 계신다”라고 입을 열었다.
영철은 “(첫 등장 때) 이름표 뗄 때도 아이 콘택트를 하는데 자주 웃어주시는 모습이 ‘밝음’이라고 해야 되나? 밝은 에너지가 느껴져서 얘기를 안 하면 안 될 거 같은 그런 느낌이 있어서 계속 생각이 났다 그분이”라며 제작진에게 영숙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영철은 자신이 올 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는 영숙에게 “처음 들어왔을 때 한 분 한 분 이렇게 눈을 마주칠 때 좀 웃는 걸 봤다. 그래서 같이 얘기를 한번 해보고 싶다 이 생각을 했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영숙은 “영광이다. 최고 인기남께서 저를…”이라고 말했고, 영철은 “민망하다”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 ENA PLAY·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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