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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차기 부산은행장에 방성빈 전 BNK금융그룹 전무, 경남은행장에는 예경탁 경남은행 부행장보가 낙점됐다.
28일 BNK금융그룹은 부산은행, 경남은행에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연달아 개최해 최종 CEO 후보자를 이같이 추천·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BNK캐피탈도 최종 CEO 후보자로 김성주 BNK신용정보 대표를 추전하고 확정지었다.
CEO 후보자는 3월 자회사별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겸 대표이사로 선임되고, 4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방성빈 후보자는 부산 브니엘고와 동아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부산은행 부행장보와 BNK금융그룹 전무를 거쳤다.
예경탁 후보자는 밀양고, 부산대 사회학 학사, 창원대 경영대학원 석사를 졸업했다. 경남은행에서 상무와 부행장보를 역임했다.
김성주 후보는 거창고, 동아대 행정학 학사, 부산대 경영학 석사를 졸업한 후 부산은행 본부장, BNK금융그룹 전무와 부사장, BNK신용정보 대표를 거쳤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임추위는 전문성과 경영성과, 역량 등을 종합 검증했으며 외부 자문기관 평판 조회 결과까지 고려해 최종 후보자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방성빈 부산은행장 후보자, 예경탁 경남은행장 후보자, 사진 = BNK금융그룹]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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