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예능
3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유진의 반전 매력이 공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자취 새내기의 풋풋한 면모를 뽐내며 등장한 이유진은 개성 없이 평범한 반지하 집을 직접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꾸몄다. 본인만의 감성을 드러내 '인테리어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이불을 '칼 각'으로 개고, 커피를 마시며 재즈 음악에 심취하여 눈을 지그시 감고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모닝 루틴도 선보였다.
이어 본가에 들른 그는 아버지인 배우 이효정이 만들어준 짜장면을 맛있게 흡입하며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 끈끈한 부자의 정을 보여줘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집에 있는 물티슈, 은행, 마스크 등 살림살이를 양손 가득 챙기는 귀여운 모습으로 자취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기도.
이유진은 지난 2013년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청춘시대2' '아는 와이프' '멜로가 체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IDOL [아이돌 : The Coup]', 쿠팡플레이 '유니콘'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 그는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 불도저 연하남 김건우 역할을 맡아 열연 중이다.
['나 혼자 산다'에서 일상을 최초 공개한 이유진.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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