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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네이마르가 고질적인 발목 부상으로 인해 올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네이마르의 소속팀 파리생제르망(PSG)은 7일(한국시간) 네이마르의 수술을 발표했다. 네이마르는 카타르 도하에서 발목 수술을 받을 예정인 가운데 3-4개월의 재활이 필요해 올 시즌 활약이 불가능하게 됐다.
네이마르는 지난달 19일 열린 릴과의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고 결국 수술을 결정했다. 네이마르는 그 동안 수차례 발목 부상을 당했다. 지난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세르비아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던 네이마르는 이후 조별리그 2경기에 결장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9년 코파 아메리카 당시에도 발목 부상을 당했고 2021년에도 비슷한 부상을 당했다.
네이마르는 올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13골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메시, 음바페와 함께 팀 공격을 이끌었다. 네이마르는 수술이 결정된 후 '나는 더 강해져서 돌아올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PSG는 올 시즌 리그1에서 20승3무3패(승점 63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2위 마르세유(승점 55점)에 승점 8점 차로 앞서 있다. PSG는 오는 9일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치르는 가운데 네이마르 없이 올 시즌 일정을 소화하게 됐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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