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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팀들의 영건들이 모델로 등장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지난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2-23시즌의 잔여기간 동안 사용할 ‘써드 공인구’를 공개했다.
프리미어리그는 “이번 시즌이 막바지로 향하면서 나이키의 새로운 써드볼을 통해 더 높은 수준을 선보일 때가 왔다. 나이키의 써드볼은 새로운 차원의 경쟁을 위해 활용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해당 매치볼은 11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본머스와 리버풀의 27라운드에서 첫 선을 보인다.
나이키는 2000-01시즌부터 프리미어리그 공인구 스폰서로 함께했다. 올시즌은 프리미어리그 재출범 30주년을 기념해 1992-93시즌 공인구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을 했다. 빨간색과 보라색이 들어간 무늬가 써드볼의 포인트다.
나이키도 해당 소식을 발표했고 알레한드로 가르나초(1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콜 팔머(20·맨체스터 시티)가 모델로 등장했다. 나이키는 새로운 경쟁이 시작될 때라며 써드볼의 의미를 강조했다.
가르나초는 올시즌 리그 14경기에 나섰고 2골을 기록하며 맨유 팬 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르나초에 기대감을 전했다. 팔머도 9경기에 나서며 본격적으로 맨시티 스쿼드에 힘을 더하고 있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EPL 써드볼·콜 팔머. 사진 = 나이키 공식 SNS]
최병진 기자 cbj09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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