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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37)이 마약류 투약 혐의와 관련해 오는 24일 경찰에 출석한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유아인을 오는 24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유아인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간 100차례 이상의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유아인의 모발에서 코카인, 케타민 성분이 검출됐다고 경찰에 통보했다.
그동안 유아인이 투약한 것으로 의심되는 마약류는 대마, 프로포폴을 포함해 총 4종류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유아인의 서울 한남동 주거지 등 2곳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유아인의 매니저와 지인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유아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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