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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최대철이 ‘빨간 풍선’ 따귀 신을 언급했다.
22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최대철, 류진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대철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화제의 드라마 ‘빨간 풍선’을 비롯해 ‘오케이 광자매’ 등 에서 실감 나는 불륜 연기를 통해 ‘불륜 빌런’, ‘국민 불륜남’으로 거듭났다. 그는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배우 윤주상과의 따귀 신을 꼽으며 “윤주상 선배님이 대역 없이 직접 때리시겠다고 하셔서 리얼리티를 위해 흔쾌히 좋다고 했다”, “그런데 윤주상 선배님 손이 너무 커서 생각보다 세게 들어왔다. 정신을 차려야 하는데 너무 아파 눈이 살짝 돌더라. 결국 대사까지 까먹었다”라며 실감 나는 따귀 연기로 단기 기억상실까지 겪을 뻔한 경험을 전해 멤버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한편, 한양대 무용학과 출신으로 유망한 무용수였던 최대철은 중학교 2학년 딸이 아빠를 따라 무용을 전공하고 있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누구보다 무용이 힘들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그가 딸에게 감동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딸에게 ‘힘들면 그만둘래?’라고 물어봤더니 ‘저 할 수 있어요’라고 이야기하더라. 그게 참 고맙고 자랑스럽더라”라며 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딸 바보’ 아빠임을 인증했다.
[따귀신 떠올리는 최대철/사진 = KBS 제공]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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