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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최고가 되고자 하는 목표를 입증할 것이다.”
23일 제너럴모터스(GM)는 전날 로베르토 렘펠 사장이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쉐보레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신형 모델이다. GM이 국내에서 신차를 생산해 판매하는 것은 ‘트레일블레이저’ 이후 3년 만이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LS·LT·ACTIV·RS 등 총 4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1.2 리터 E-터보 프리미엄 엔진을 탑재했다.
GM은 최신 설계 프로세스 ‘스마트 엔지니어링’으로 고강성 경량 차체를 설계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최고출력 139마력, 최대토크 22.4kg·m로 복합연료비는 리터당 12.7km다. 전장 4540㎜, 전폭 1825㎜, 전고 1560㎜ 차체로 넓고 낮은 차체를 구현했다.
제일 이목을 끄는 건 가격인데, 엔트리 모델 기준 현대차 ‘디 올 뉴 코나’ 보다 485만원 저렴하다.
가격은(개인소비세 3.5% 인하 적용 기준) △LS트림 2052만원 △LT 2366만원 △ACTIV 2681만원 △RS 2739만원으로 책정됐다.
정은아 쉐보레 아산 대리점 팀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출시 전부터 고객에게 많은 문의가 있었을 만큼 영업 일선에서도 기대감이 높은 차량이다”며 “동급 대비 넓은 공간 활용성과 합리적인 가격, 유니크한 디자인 등 장점이 많은 모델인 만큼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GM]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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