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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고차 시장 진출을 확정했다.
23일 현대차는 서울 서초구 본사 사옥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업정관 제2조 ‘금융상품판매대리·중개업’을 신설했다. 인증중고차 관련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해서다.
현대차는 이르면 오는 5월부터 출고 5년 이내, 누적 주행거리 10만㎞ 미만 차량 중 200여가지 항목 품질테스트를 거친 중고차를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올해 경영전략 방향 중 하나로 ‘전동화 일류 브랜드 경쟁력 확보’를 꼽았다.
향후 현대차는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 N 출시 등으로 전동화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장재훈 사장은 “전기차 현지 생산 체계를 강화하고 본격적으로 전동화가 시작되는 신흥시장에서도 지배력을 확대해 글로벌 전기차 리더십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현대자동차]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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