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예능
5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88회에는 한국 최초 외국인 기관사 알비올 안드레스, 회계사 출신 경찰 이진아 경위, 한복 디자이너 김영진, 성시경이 출연한다. 이들은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 정신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인생사를 들려줄 계획이다.
먼저 비행기로 최소 26시간 걸리는 아르헨티나에서 온 알비올 안드레스와 토크를 나눈다. 알리올 안드레스는 펌프 게임을 계기로 한국을 알게 되고 한국의 매력에 빠져 정착하게 된 사연을 전한다. 이름 일곱 자 올리기부터 난관이었던 한국 기관사 응시 합격 스토리, 대한민국에 완벽히 적응한 K- 직장인 에피소드, 시민들의 발이 되어 달리는 일상에 이목이 집중된다.
그룹 BTS, 배우 겸 모델 나오미 캠벨, 배우 틸다 스윈튼 등 월드스타들이 사랑하는 김영진 디자이너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찾는다. 패션 브랜드 영업 사원으로 근무하던 중 명품 브랜드에 스카우트돼 판매왕에 등극한 일화를 공개한다. 또한 직장을 그만두고 한복에 몰두한 끝에 런던 박물관에 한복을 전시, 그 위상을 드높인 영화 같은 인생사를 얘기한다. 배냇저고리부터 수의에 이르기까지 한 사람의 삶과 같이 가는 한복의 의미는 현장의 공감을 얻었다는 전언이다. 한복의 대중화를 이끈 김영진 디자이너의 트렌디한 한복 패션쇼도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발라드의 제왕, 성시경은 남다른 입담으로 눈길을 끈다. 노래, 요리, 맛집 소개, 반려견 성장기 등 풍부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의 삶을 소개한다. 크리에이터가 된 이유는 물론, 어린 시절 꿈, 데뷔 초 예능 출연 에피소드, 콘서트 비하인드까지 밝히며 재미를 선사한다. 인간 성시경, 가수 성시경의 솔직담백한 매력이 흥미진진함을 선사할 전망이다.
[MC 유재석, 조세호와 외국인 기관사 알비올 안드레스, 이진아 경위, 김영진 디자이너, 가수 성시경. 사진 = tvN 제공]
노한빈 기자 1bea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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