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태국의 걸그룹 출신 유명 인플루언서가 남자친구와 나란히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24일(현지시각)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9일 오후 방콕 고급 아파트에서 인플루언서 지지(본명 수피차·19)와 그의 남자친구 푸미팟의 시신을 발견했다. 두 사람은 각각 머리에 총상 1발을 입은 상태였다.
현장에 있던 총은 푸미팟의 부친이 등록한 총기로 알려졌다. 경찰은 푸미팟이 지지에게 총을 쏜 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지지는 과거 걸그룹 걸그룹 원데이투더넥스트(One Day to the Next) 멤버로 활동하다 최근에는 인스타그램에서 18만여명의 팔로워를 둔 인플루언서로 활약했다.
푸미팟은 퇴역한 공군 고위급 장교의 아들이자 공군 훈련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지지]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