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린의 팬클럽명은 '우린'이었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 출신 예린이 24일 유튜브 채널 ‘Bill Entertainment(빌 엔터테인먼트)’ 라이브를 통해 팬클럽 명을 공개했다.

약 40분 가량 진행된 이번 라이브에서 예린은 근황 토크로 라이브 시작을 알렸다. 최근 취미로 복싱을 배우고 있다는 예린은 “솜 주먹으로 열심히 치고 있다”고 말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예린은 팬들과 함께 반가운 근황도 나눴다. 식당 사장이 되었다는 한 팬의 댓글에 예린은 “인생의 종착점은 자영업자라잖아. 벌써 종착점 찍었네. 축하해”라며 팬들과 절친한 면모를 자랑했다. 예린은 라이브 도중 카메라를 상대로 PD와 꿀밤 내기 게임을 하며 라이브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앞서 예린의 공식 팬카페에선 팬클럽 명 공모 이벤트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많은 후보들 가운데 최종 10개에 오른 이름 중 팬들의 투표로 선정된 팬클럽 명은 ‘우린(WOORIN)’이었다. '우린'은 "WE ARE", "예린이는 ‘우리’의 모든 ‘린’", "‘우린’ 무슨 일이 있더라도 늘 함께할 거야"라는 특별하고 소중한 의미를 담았다.

라이브 종료를 앞두고 예린은 “5월 24일이 평범한 날이었는데, 이제는 아주 특별한 날이 되었다. ‘우린(WOORIN)’이 탄생한 이 날을 두고두고 기억할 것”이라는 마지막 인사를 전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예린은 올 하반기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사진 = 빌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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