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대웅제약은 ‘펙수클루 40mg(성분명:펙수프라잔염산염)’ 품목허가신청서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산하 의약품평가센터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대웅제약은 중국에서 332명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대상으로 진행된 펙수클루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임상 3상에서 유효성·안전성을 확인했다. 신속한 약효 발현과 점막 치료 효과, 가슴쓰림, 기침·산 역류 개선 등 임상 지표 개선을 달성했다.
펙수클루는 식전·식후 상관없이 위산을 안정적으로 억제하고,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중 9시간이라는 가장 긴 반감기를 보인다. 작년 7월 국내 출시 이후 월 평균 15% 성장률을 보이며 11개월 만에 누적 처방액 300억원을 돌파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앞으로 2027년까지 100개국 진출 목표를 달성해 펙수클루를 명실상부한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대웅제약]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