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BC카드가 대구은행, 울릉군과 함께 울릉도 상권 활성화와 환경보호를 동시에 실천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BC카드는 △울릉군 소재 가맹점 결제시 최대 15만원 할인 △해양청소기금 전달 △도서산간교육 지원 △우리독도카드 상품 리뉴얼 등으로 대구은행과 함께 울릉 지역 상권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페이북 앱(애플리케이션) 마이태그로 외식, 레저·여행, 숙박, 특산품·마트, 관광지 입장권 등 분야에서 혜택을 제공한다. 마이태그 혜택은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여기에 대구은행 카드로 결제할 경우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구은행 카드로 고객이 할인을 받은 금액 중 일부는 BC카드와 대구은행에서 해양청소기금으로 적립해 향후 울릉도 인근 해양 청소에 사용할 예정이다.
BC카드는 2년째 전국 주요 지역 상권 활성화 지원을 위해 ESG마케팅을 추진 중이다. 작년 4월 울릉군에서 진행된 ESG 마케팅은 가맹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기업 사회적책임 이행은 물론 내수경기 활성화,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등 정부정책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BC카드]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