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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천만 영화 '범죄도시3' 속 건달 '초롱이'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고규필(41)과 가수 에이민(본명 민수연·32)의 웨딩 사진이 공개됐다.
12일 에이민은 "믿기지 않는 결혼 한 달 전"이라며 예비신랑 고규필과 찍은 웨딩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각각 턱시도와 웨딩 드레스를 차려입은 고규필, 에이민은 손을 맞잡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발산했다. 에이민은 입술을 쭉 내밀며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지어 보인 고규필을 보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흑백 사진에선 먼 곳을 응시하며 반전 매력을 드러낸 고규필, 에이민이었다.
지난 6월 열애를 인정한 고규필, 에이민은 9년 열애 끝에 오는 11월 12일 백년가약을 맺고 부부가 된다. 결혼식은 양가 친척, 지인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한편 고규필은 1993년 데뷔작 '키드 캅'부터 드라마 '달려라! 고등어', '검법남녀', '열혈사제', '사랑의 불시착', 영화 '마더', '베테랑', '카운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2019년 S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열혈사제'로 팀 부문 조연상을 차지했다.
에이민은 2018년 싱글 앨범 '하이드 앤드 시크(Hide And Seek)'로 가요계에 입성했다. '스테이(Stay)', '마인(Mine)', '오늘은', '이쯤에' 등의 음원을 발표했다. 2021년에는 KBS 드라마 '대박 부동산'의 OST '이프 아이 쿠드(If i could)'를 불렀다.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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