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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가수 겸 배우 셀레마 고메즈(31)가 보톡스를 맞았다고 고백했다.
10일(현지시간) 연예매체 피플에 따르면, 고메즈는 최근 소셜미디어에 성형 시술 이력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한 이용자의 댓글에 “하하하, 나 보톡스 맞았어”라고 썼다. 이 댓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고메즈가 성형 시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어떤 종류의 보톡스를 받았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고메즈는 또 다른 소셜 미디어 사용자가 "좋은 음악이 나오면 좋겠다"고 요청하자 "너무 기대된다"고 답하며 새 음악 출시를 예고하기도 했다.
그는 프로듀서 베니 블랑코(35)와의 열애도 인정했다. 고메즈는 “사귄 지 6개월이 지났다. 저는 죽는 날까지 항상 제 친구, 가족, 팬들을 지킬 것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블랑코는 내가 지금까지 사귀었던 그 누구보다 더 좋은 사람이다. 사실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댓글에서 그는 블랑코가 "지구상의 어떤 인간보다 나를 더 잘 대해주었다"고 썼고, "내게 일어난 최고의 일"이라고 표현했다.
고메즈는 최근 블랑코와 함께 최신 히트곡인 ‘싱글 순’을 작업했다. 두 사람은 이전에 뮤직비디오에서 블랑코가 테디베어 의상을 입고 춤을 추는 장면이 담긴 2019년의 ‘I Can't Get Enough’를 비롯해 여러 곡을 공동 작업했다.
블랑코는 지난 7월 고메즈의 31살 생일 파티에도 참석했다.
특히 블랑코는 고메즈가 8년 동안 만남과 이별을 반복했던 저스틴 비버(29)의 절친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블랑코는 저스틴 비버 외에도 에드 시런 등과도 함께 일했다. 지난해에는 방탄소년단(BTS), 스눕 독과 함께한 'Bad Decisions'로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하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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