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예능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심수봉의 외종질손자이자 MBN '불타는 트롯맨'의 최종 우승자인 트로트 가수 손태진의 어마어마한 2024년 갑진년 이성운이 공개됐다.
1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불타는 장미단 2'에서 박나래는 "2024년이 다가오고 있다"며 장미단 팬들에게 "여러분 2024년이 무슨 해인지 아시냐?"라고 물었다.
이에 장미단 팬들은 "용!"이라고 입을 모아 외쳤고, 1988년생 황금 용띠인 손태진은 "올해 저의 해가 왔다"라고 알렸다. 그러자 박민수는 "맨날 손태진의 해야. 2023년에도 1등 해놓고"라고, 공훈은 "작년에도 용띠인 줄 알겠어"라고 부러움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이어 미리 준비해온 족자를 펼치더니 "2023년보다 우리 장미단은 2024년이 더 좋아진다"고 2024년 장미단 운세를 공개했고, 이를 들은 장미단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환호했다. 이에 양세형은 "방송 때문에 만든 게 아니고 실제로 점을 쳐보고 실제 나온 얘기를 해드리는 거다"라고 설명해 장미단과 팬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이끌었다.
박나래는 이어 "게다가 이성에게 인기가 가장 많은 사주는 누굴까?"라고 물었고, 장미단 팬들은 저마다 손태진, 신성, 민수현, 김중연, 박민수, 공훈, 에녹의 이름을 연호했다. 이에 에녹은 "저 아직 준비 안 됐다"고 토로해 웃음을 더했다.
그리고 박나래는 "사주의 글자마다 여자가 들어 있는 멤버는 바로, 손태진"이라고 알렸다. 이에 당황한 손태진은 얼음이 됐고, 에녹은 "어우 여자. 너"라고, 신성은 "장가가야겠어. 장가"라고 부러움을 드러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손태진은 "그만큼 오늘 용의 기운으로 더 활활 불태워보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고, 팬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한편, 종합편성채널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는 붉은 장미가 탄생시킨 뜨거운 남자들! '불타는 트롯맨' TOP7! 장미 꽃잎보다 뜨겁고 가시보다 아찔하다! 눈을 뗄 수 없는 7인 7색의 매력으로 월요일 밤을 붉게 물들일 불타는 쇼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