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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윤하가 2024년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활동을 준비 중이다.
윤하는 오는 21일 데뷔 20주년 활동의 신호탄이자 프로젝트의 첫 장이 될 20주년 언팩 이벤트 "와이"(YOUNHA 20th ANNIVERSARY UNPACKED EVENT "Y")를 진행한다.
국내 가요계를 대표하는 여성 싱어송라이터로서 윤하는 20년째 활발한 음악 활동으로 대중에게 위로, 공감, 힐링을 전달하고 있다. 윤하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과 성량은 물론, 가창력에선 섬세한 감정 표현과 가사 전달력, 송라이팅에서는 따뜻한 시선과 신선한 접근법이 매년 성장을 거듭하며 한층 더 짙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에 윤하의 대표곡은 새로운 앨범이 나올 때마다 경신되고 추가된다. 지난해 봄 발매한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사건의 지평선'은 역주행 신화로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했고, 이와 함께 6집 수록곡 '오르트구름'까지 역주행을 기록한 바 있다.
신곡이 아닌 스튜디오 라이브 앨범 '마인드셋(MINDSET)'만 선보인 올해도 윤하는 이렇듯 수많은 히트곡과 함께 음원 차트를 지키고 있다. '사건의 지평선'은 2023년 구글 연간 검색어 K-POP 뮤직 부문 2위, 멜론 연간 차트 5위, 벅스 연간 차트 5위, 애플 아이튠즈 연간 차트 8위, TJ노래방 결산 차트 3위 등 각종 연간 음악 차트 최상위권을 휩쓸었다. '오르트구름' 또한 벅스 연간 차트 22위, 애플 아이튠즈 연간 44위, TJ노래방 결산 차트 77위에 동반 진입해 눈길을 끈다.
기록을 이어갈 윤하의 새 앨범과 공연, 음악 그 자체가 20주년 프로젝트의 관전 포인트로 손꼽힌다. 윤하는 다수의 페스티벌에서 직접 "새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예고했고, 올해는 연말 콘서트 대신 20주년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팬들의 기다림을 충족시킬 만한 윤하의 웰메이드 신보와 공연 소식도 21일 언팩 이벤트 "와이"에서 스포일러로 만날 수 있다.
데뷔 20주년이라는 특별한 해를 맞아 윤하는 언제나처럼 음악과 공연으로, 또 팬들이 보고 싶어하는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언팩 이벤트라는 새로운 방식도 그 중 하나다. 윤하는 이례적인 시도를 통해 20년간 함께해온 팬들과 대중에게 또 한번 신선한 즐거움을 안겨줄 전망이다. 윤하의 이유 있는 허슬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언팩 이벤트 "와이"에는 방탄소년단 RM, 김상욱, 슈카, 에픽하이, 잇섭, 펭수 등 6팀의 화려한 프레젠터가 함께한다. 윤하의 팬으로도 잘 알려진 6팀과 함께 윤하의 2024년도 신보, 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활동 콘텐츠에 대해 엿볼 수 있다.
윤하는 오는 21일 오후 4시 CGV용산아이파크몰 프리미어 프리뷰, 같은날 오후 10시 공식 유튜브 실시간 공개로 20주년 언팩 이벤트 "와이"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20주년 활동에 닻을 올린다.
[사진 = C9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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