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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전설의 미드로 불리는 ‘X파일’이 새로운 시리즈로 부활한다.
블룸버그는 18일(현지시간) “디즈니는 ‘블랙팬서’의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제작하는 ‘X파일’ 리부트를 개발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새 프로그램이 완전히 새롭게 재구성될지, 아니면 일부 오리지널 캐릭터가 등장하여 이전 시리즈와 연결될지 등 줄거리에 대한 정보는 공유되지 않았다.
이는 오리지널 ‘X파일’ 제작자 크리스 카터가 리부트 가능성을 언급한 지 몇 달 만에 나온 것이다. 지난 3월, 카터는 쿠글러가 ‘X파일’을 “리부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 시리즈가 다른 캐릭터를 따라가는 드라마가 될지, 아니면 같은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이 될지는 명시되지 않았다. 하지만 카터는 이번에는 훨씬 더 다양한 출연진이 등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방금 다양한 출연진과 함께 ‘X파일’을 다시 제작할 라이언 쿠글러라는 젊은이와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한 바 있다.
‘X파일’은 미 연방수사국(FBI) 특수요원 폭스 멀더(데이비드 듀코브니)와 데이나 스컬리(질리언 앤더슨)가 미스터리한 미해결 사건을 풀어나가는 드라마다. 에미상과 골든글로브상을 각각 16차례, 5차례 휩쓴 인기 TV시리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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