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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이재욱(25)과 그룹 에스파 카리나(본명 유지민·23)가 열애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이들이 과거 언급했던 이상형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재욱 소속사 씨제스스튜디오 관계자는 27일 마이데일리에 "두 사람은 이제 알아가는 중으로, 배우가 촬영 중에 있고 사생활인 만큼 따뜻한 시선으로 존중해 주시길 부탁드리겠다"고 밝혔다. 카리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이제 알아가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재욱과 카리나가 열애사실을 인정하면서 두 사람의 일거수일투족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 사람 모두 과거 이상형에 대해 언급했던 것 역시 화제다.
카리나는 데뷔 전 자신의 개인계정을 통해 "흑발에 웃는 거 예쁘고 손발 크고 키 180cm 이상에 담배 안 피고 파란색 잘 어울리고 예의 바른 사람"이라며 자신의 이상형을 꼽은 바 있다. 지난해에는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해 이상형에 대한 질문을 받자 "외모보다는 무조건 성격"이라고 답했다.
또한 같은 해 5월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서는 "사람 볼 때 기피하는 스타일 있냐"라는 질문을 받자 "앞뒤 다른 사람이 진짜 싫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일 잘하는데 못된 사람과 일 못하는데 착한 사람' 중 골라달라는 이야기에 "나는 일 잘하는 사람이다. 무조건"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재욱 또한 2019년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종영인터뷰를 통해 "밝고 긍정적이고 환한 사람"이라고 이상형을 언급한 바 있다. 2021년 에스콰이어 코리아와 진행한 인터뷰에서도 "내가 조금 감정기복이 심하더라. 옆에서 잘 잡아주고 내가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되게 맑은, 밝은 긍정적인 여자"라고 꾸준한 답변을 내놓았다.
한편 이재욱은 1998년 생, 카리나는 2000년 생으로 두 사람은 두 살 차이가 난다. 이재욱은 28일 디즈니+ '로얄로더' 첫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카리나가 속한 에스파는 오는 6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두 번째 월드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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