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카르바할, 음바페 레알 이적 확신
"레알 슈퍼스타들과 호흡 잘 맞출 것!"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음바페는 레알에서 잘 적응할 것이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레알)의 베테랑 수비수 다니 카르바할(32)이 킬리안 음바페(26·파리 생제르맹)가 레알로 이적할 것이며, 다른 선수들과 좋은 호흡을 보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혹자들이 내세운 '음바페의 질투'에 대해서는 '그럴 일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카르바할은 21일(이하 한국 시각) 스페인 매체 'COPE'와 인터뷰에서 음바페의 레알행에 대해서 언급했다. 그는 "음바페가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레알 홈 구장)에 도착할 가능성이 짙다"며 "음바페는 세계 최고 선수 중 하나다. 최고 선수들은 레알에서 플레이를 해야 한다. 아마도 올 시즌 막판에 음바페의 레알행 확정 소식이 나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음바페와 관련한 항간에 떠도는 소문에 대해서는 일축했다. '음바페가 레알의 슈퍼스타들을 질투할 것이다'는 의견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확실히 밝혔다. 그는 "음바페가 질투를 한다고? 아니다. 드레싱 룸에서 모든 선수들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도록 하는 것은 베테랑들의 몫이다"며 "누군가가 줄에서 조금 벗어나면, 그를 다시 올바른 길로 돌려보내야 한다. 그것이 베테랑이 팀에서 해야할 일이다"고 강조했다. 레알에서 11시즌째를 보내고 있는 베테랑으로서 음바페의 적응을 돕겠다는 뜻을 비쳤다.
카르바할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출전 당시 음바페가 레알에서 뛸 수도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실제로 음바페는 최근 몇 해 동안 레알 이적설을 낳으며 큰 화제를 모았다. 유럽의 여러 빅리그 빅클럽의 러브콜을 받은 가운데, 레알과 구체적인 계약 조건 등이 퍼지기도 했다. 올 시즌 중 레알과 사전 계약 사실이 밝혀졌고, 시즌을 마친 후 레알에 입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현재 카르바할은 레알의 주전 라이트백으로 활약하고 있다. 레알 유스 출신으로 2012~2013년에는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르 레버쿠젠에서 뛰었다. 2013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올 시즌까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탄탄한 측면 수비를 구축하면서 활발한 오버래핑으로 공격에도 큰 도움을 주는 선수다. 가끔 센터백으로 출전하기도 한다. 스페인 대표로서도 42경기에 출전한 바 있다.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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