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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박서함이 독특한 집의 인테리어를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서함의 집이 공개됐다.
이날 박서함이 기상해 방을 나서자마자 '나 혼자 산다' MC들은 유리문에 주목했다. 기안84가 "집에는 유리문을 보통 안쓰지 않냐"고 묻자 박서함은 "저도 저런 문을 처음 봤는데, 문제는 화장실도 저 문이다. 처음엔 되게 '낭만 있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무슨 낭만이요?"라며 어안이 벙벙한 표정을 지었고 박서함은 '모던'을 고집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화장실이 포함된 모든 방문이 유리로 되어 있는 인테리어를 보고 MC들은 말을 잇지 못했다. 박서함은 "유리의 집이다"라며 "굉장히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카메라 앵글이 돌아가고, 세탁기 앞 늘어진 옷가지들과 설거지가 되지 않은 그릇들이 카메라에 찍히자 기안84는 "영웅의 자세가 돼 있구만. 죽인다. 역사적인 친구가 나왔구만"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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