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세븐일레븐은 27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파니니 카드의 스페셜 버전인 ‘EPL플러스 파니니 카드’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파니니 카드는 이탈리아 스포츠 카드 기업 ‘파니니’가 제작한 포토 카드로 일명 ‘축구계의 포켓몬 카드’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국내 축구 팬을 위해 손흥민, 황희찬 선수의 스페셜 골드 카드가 추가됐다.
손흥민 선수 카드의 경우 ‘캡틴 손흥민’이라는 별칭답게 토트넘 주장 완장을 찬 모습으로 제작됐다. 두 카드는 희소가치를 느낄 수 있게 골드 색상의 특수 포일로 제작했다.
1팩당 6장의 카드가 들어 있으며 팩 당 가격은 2000원이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9월 K리그 파니니 카드를 처음 출시한 이후 EPL, 농구, 배구 카드를 추가로 선보이며 전체 판매량 250만팩을 넘어섰다.
이러한 스포츠 포토 카드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종목의 카드를 지속해 출시할 방침이다.
오동근 세븐일레븐 생활서비스팀 상품기획자(MD)는 “다양한 스포츠 카드를 통해 국내 스포츠팬의 뜨거운 수집 열기를 확인했다”며 “이번 EPL플러스 파니니 카드도 희소가치가 높은 손흥민, 황희찬 선수의 스페셜 카드를 포함하고 있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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