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bhc그룹의 지주회사인 글로벌고메이서비시스(GGS)가 신임 대표이사로 송호섭 bhc 대표를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GGS는 이사회를 통해 송호섭 GGS 대표이사 선임안을 결의했다. 한시적으로 대표이사직을 맡았던 차영수 대표는 기존 GGS 사내이사로 복귀한다.
송 신임 대표는 bhc, 아웃백, 창고43, 슈퍼두퍼, 큰맘할매순대국 등 bhc그룹 계열사 총괄 관리와 함께 지주사 대표까지 겸하게 됐다.
송 신임 대표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스타벅스 코리아를 맡아 해당 기업을 국내 최대 식음료 브랜드 중 하나로 성장시킨 전문경영인이다. 앞서 나이키, 로레알, SC존슨, 언더아머 등 굵직한 글로벌 기업에서 마케팅과 영업 부문 경력을 쌓았다.
GGS 관계자는 “선진지배구조 체제 아래 bhc그룹은 글로벌 수준의 기업관리와 준법감시 체계에서 전문경영진인 송호섭 대표가 총괄 경영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