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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놀라운 허리사이즈 변화를 자랑했다.
3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6kg 감량 뒤 스몰 사이즈도 넉넉해진 '슬림 나래'의 모습이 그려졌다.
MBC '나 혼자 산다'.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이날 박나래는 일어나자마자 자신의 몸무게를 확인했다. 박나래의 몸무게는 48.6kg이었다. 다음으로 박나래는 거울을 보며 자신의 근육을 확인했다. 그는 "옛날에는 거울을 본다는 의미가 얼굴에 뭐가 났는지, 부었는지를 확인하려는 것이었다. 부끄럽다. 지금은 셰이프를 많이 본다"며 뿌듯하게 말했다.
이어 "눈바디 체크라고 할까. 진짜로 운동에 흥미가 많이 생겼다. (운동이) 너무 재밌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운동 중인 박나래의 영상이 공개됐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무지개회원들은 박나래의 탄탄한 근육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박나래 또한 "나보고 이제 '광배형'이라고 부르더라. 하다 보니까 재밌더라"라고 자랑했다.
한껏 성난 근육을 자랑해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았던 박나래는 "제일 좋은 건 '멋지다'라는 이야기다. '언니 멋져요', '대단해요' 이런 이야기. 또 '언니 따라서 이제 운동할 거예요'라는 말이 되게 좋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MBC '나 혼자 산다'.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눈바디 체크를 마친 박나래는 드레스룸으로 향했다. 박나래는 "옷을 참 좋아한다. 생각보다 되게 오래 입고 엄청 관리를 많이 한다"며 자신의 남다른 패션 사랑을 설명했다. 하지만 박나래가 하나 집어든 청반바지는 눈에 띄게 헐렁해진 상태였다. 그다음으로 입어본 바지 역시 놀라울 정도로 헐렁했다.
이에 기안 84는 "허리 사이즈가 얼마나 줄었냐"라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그러자 박나래는 "이번에 살 빼고나서 스타일리스트 실장 님하고 다시 미팅을 했었다. (그동안) 나한테 태그를 다 잘라서 보내줬었다. 내가 상처받을까 봐. 그게 32인치였다. 요즘은 25인치, 26인치"라며 "내가 먹방을 하니까 전에는 청바지를 입으면 그 데님이 살을 파고들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드레스룸을 정리에 대해 박나래는 "요즘엔 옷을 입으면 사이즈가 안 맞는다. 그리고 우리 다이어터끼리는 속설이 있다. 큰 옷을 두면 그 사이즈로 돌아간다고 한다. 돌아갈 수 없기 때문에 (큰 옷을) 이참에 좀 비워야겠다 결심을 했다"며 단단한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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