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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가 전 여자친구들과의 키스 추억을 공개했다.
이진호는 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 Plus 예능프로그램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이하 '독사과')에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오늘 의뢰인과 주인공은 연애 6개월 차 명문대 비주얼 커플이다. 주인공은 훈남 아이스하키 선수, 의뢰인은 홍보대사 출신 미모의 여대생이다. 그러니까 드라마 남주, 여주의 실사판이야"라고 소개했고, 이은지는 "맞네"라고 동감했다.
이에 츄는 "두 분이 어떻게 만나신 건데?"라고 관심을 보였고, 전현무는 "홍보대사 출신인 여자친구 의뢰인이 아이스하키 경기를 쭉 보다가 '저 남자 괜찮은데...?' 원픽을 해가지고 소개팅을 부탁해서 만났단다"라고 전했다.
전현무는 이어 "놀라운 건 그 소개팅에서 아이스하키 선수인 남자친구 주인공이 홍보대사 출신인 여자친구 의뢰인에게 한눈에 반해서 적극적으로 대시해서 사귀게 되었다고 한다. 완전 천생연분이지"라고 덧붙였고, 이은지는 "부럽다. 그런 뜨거운 사랑. 언제 해봤지?"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이은지는 "심지어 연애 6개월 차면 제일 좋을 때야. 립스틱 바르고 데이트 나가도 립스틱 없어져서 계속 발라야 돼. 진짜 그래. 립스틱을 발라도 발라도 계속 발라야 돼. 데이트 하면 립스틱이 닳아. 그럴 때야"라고 경험담(?)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후끈하게 만들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맞다"고 동감한 후 "기억난다. 립스틱 그 맛. 브랜드별로 기억난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이은지는 "오빠 이거 또 기사나~"라고 걱정을 드러냈고, 전현무는 입이 방정이라는 듯 자신의 입을 찰싹 때려 웃음을 더했다.
한편, 케이블채널 SBS Plus 예능프로그램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는 요즘 남녀들의 사랑이 궁금하다면? 뼛속까지 과감한 2024년 요즘 연애의 모든 것! 다양한 연애상을 콕 집은 리얼 실험카메라는 물론 당신의 찐사랑을 확인할 심장 쫄깃·과몰입 유발·독사과 플러팅까지 온갖 사랑이 판치는 도파민 집합소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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