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모니카 벨루치, 윌렘 대포, 저스틴 서룩스가 '비틀쥬스 비틀쥬스'에 합류해 새로운 팀 버튼 사단을 완성했다.
'비틀쥬스 비틀쥬스'는 가족들에게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진 후, 두 번 다시 만나고 싶지 않았던 ‘비틀쥬스’가 소환되며 펼쳐지는 산 자와 죽은 자의 이야기다.
이탈리아 대표 배우 모니카 벨루치는 비틀쥬스(마이클 키튼)의 전 아내이자 그가 두려워하는 존재인 델로레스로 분해 확장된 세계관에 힘을 더한다.
'가여운 것들' '애스터로이드 시티' '아쿠아맨' '저스티스 리그'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한 천의 얼굴 윌렘 대포는 '비틀쥬스 비틀쥬스'에서 울프 잭슨을 연기했다. 울프 잭슨은 B급 액션 스타였지만 사후세계에서는 범죄 부서의 책임자로 유령 범죄자들이 무서워하는 공포의 대상이 된다.
여기에 저스틴 서룩스가 리디아(위노나 라이더)의 남편이자 아스트리드(제나 오르테가)의 아버지인 로리를 맡아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팀 버튼 감독은 "모든 배우가 자신의 캐릭터를 만드는 데에 많은 기여를 했다. 훌륭한 배우들로 작품이 더욱 풍성해졌다"며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선사할 환상적인 세계에 기대감을 더했다.
9월 4일 극장 개봉.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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