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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이달 말 싱가포르에서 6주간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포츠·헬스케어 기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체육공단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범부처 협업사업인 ‘2024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 사업’의 스포츠·헬스케어 분야 주관기관으로서 글로벌 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 전문 기업인 ‘VentureBlick’과 업무협약을 맺고 해외 프로그램에 참여할 15개 기업을 선정한 바 있다.
지난 2일 서울 서초구에서 진행된 워크숍에는 본 사업에 선정된 15개 기업이 참여해 싱가포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 내용을 공유하고 기업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에 그치지 않고, 스포츠산업 모태펀드 운용사의 투자 상담회, 글로벌 비즈니스 매너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올해 미국 VC 스트롱벤처스를 통해 프리 A라운드 투자 유치에 성공한 뉴트리션·헬스케어 브랜드 ‘어센트스포츠’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 아기 유니콘 지원 사업’에 선정된 골프 예약 플랫폼 ‘김캐디’가 지난해 우수사례로 참여해 후배 기업을 독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싱가포르 현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해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스포츠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노찬혁 기자 nochanhyu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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